안녕하세요 북수원 함소아한의원 유한정 원장입니다

아이가 배가 불편한 것 같아서 문의주셨내요

잘 먹던 아이가 밥양이 줄고 트림도 자주 한다면 만성식체 증후군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아이가 간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소화기에 부담을 주게 되는데요. 거기에다가 아이가 신체활동이 줄게 되면 더욱더 소화기가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어렵게 됩니다. 이상태가 되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때문에 식체증상이 약간씩 생기게 되는대요. 원래 소화기가 튼튼한 아이들은 식체가 약간 생겼다고 해서 바로 뚜렷하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치료하지 않고 오래되어서 만성식체 증후군이 되면 어느순간부터 아이가 밥 먹는양이 줄고, 배가 가스 찬것처럼 불룩하게 나오기도 하고, 응가나 방귀 냄새가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성식체 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식체를 내려주면서 장운동을 도와주고 약해진 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하게됩니다. 아이의 증상에 맞는 한약치료, 침치료, 뜸치료를 같이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