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십리 함소아 장선영 원장입니다.
아이의 콧물, 코막힘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비염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주로 환절기 봄, 가을 꽃가루에 의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약 70%에서 꽃가루와 집먼지 진드기에 동시에 반응했다고 해요
집먼지 진드기는 집의 카펫, 천, 담요 등에서 흔히 있고 계절이나 외출여부와 관련이 없어요.

과거 비염 소견이 있던 상태에서
콧물, 코막힘, 재채기등의 증상이 한달정도 되었다면
비염으로 인한 증상이라 생각됩니다.

아이가 날씨가 추워지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떄 증상이 심해진다면
아침에 일어나면 목수건, 양말을 착용시켜주시고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해주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또한 집먼지 진드기가 항원이라면 침구류를 자주 세탁해주시고
1주일에 1번이상 일광소독을 해주세요.

아이의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실텐데,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 언제든 문의주시면
자세히 답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