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촌함소아 조백건원장입니다.

보통의 원인은 너무 많아서 무엇때문이다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배가 빵빵하고 복통을 호소하고 손발이 차가운 경우를 체한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음식물의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을 소화불량이라고 하고 이것을 다른 말로 ‘체했다’고 말하며, 오래될 경우 성장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장의 운동을 돕는 지압 또는 마사지로 막힌 기운을 뚫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갈라지는 부분의 ‘합곡’이라는 경혈과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부분의 ‘태충’이라는 경혈을 여러 번 눌러 막힌 기운을 뚫어주면 소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의 움푹 들어간 곳에서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의 너비만큼 아래에 위치한 ‘족삼리’라는 경혈을 여러 번 눌러주는 것도 위장의 운동을 도와 체기를 가라앉히는데 좋습니다.

계속 복통이 있다면 가까운 소아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