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비염?축농증? 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수원시청
2020.09.21 15:09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17-05-20
안녕하세요 17년, 5월생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가 요새 콧물이 나오진 않지만 코막힘으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환절기라 자고 일어나면 코가 더
저희 아이가 요새 콧물이 나오진 않지만 코막힘으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환절기라 자고 일어나면 코가 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함소아 한의원 조혜영 원장입니다.
올해는 계절 변화가 급격하게 오는 듯 합니다.
장마가 지나가나 싶더니 갑자기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호흡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처음에 발열, 콧물, 재채기, 기침 등으로 이어지면서 증상이 진행되다가 낫는 경과를 보이지 않고, 늘 비슷한 정도로 콧물, 코막힘이 있고, 아침 저녁에 심했다가 낮에는 좀 덜 하는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아 아이는 비염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의 변화, 습도 등에 따라 코 점막이 예민하게 반응하여 점막이 붓고 분비물을 만들어내어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분비물의 분비를 줄일 수 있도록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덜 해지긴 하지만, 약효가 없어지면 다시 증상이 반복되게 됩니다.
과도한 열로 인해 점막이 건조해지고 자극에 예민해져 비염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코가려움이 심하고 코딱지가 많이 생기며 콧물이 흘러나오기 보다는 안쪽에 고이거나 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운이 부족하고 찬 기운으로 인해 비염이 생기는 경우는 점막이 부어 코막힘이 심하고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의 증상을 해결하기 위한 시럽제, 침, 뜸, 호흡기 치료 등을 하면서, 열기가 과도해지는 이유, 찬 기운에 취약해지는 이유를 찾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약 복용으로 반복되는 증상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치료하게 됩니다.
더불어 생활관리도 중요합니다.
찬물, 아이스크림, 얼음 등 찬 것은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합니다.
가을은 건조한 계절입니다. 건조함은 비염 증상을 악화시키니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높여주세요.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기상 후에는 체온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도록 쭉쭉이 체조를 해주세요. 가디건이나 양말을 신겨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피곤해지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일찍 자고 충분히 잘 수 있도록 해주세요.
비염 관리를 잘 해주시면, 아이가 자라면서 점차 증상이 완화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하여, 성인이 되었을 때 비염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올해는 계절 변화가 급격하게 오는 듯 합니다.
장마가 지나가나 싶더니 갑자기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호흡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처음에 발열, 콧물, 재채기, 기침 등으로 이어지면서 증상이 진행되다가 낫는 경과를 보이지 않고, 늘 비슷한 정도로 콧물, 코막힘이 있고, 아침 저녁에 심했다가 낮에는 좀 덜 하는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아 아이는 비염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의 변화, 습도 등에 따라 코 점막이 예민하게 반응하여 점막이 붓고 분비물을 만들어내어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분비물의 분비를 줄일 수 있도록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덜 해지긴 하지만, 약효가 없어지면 다시 증상이 반복되게 됩니다.
과도한 열로 인해 점막이 건조해지고 자극에 예민해져 비염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코가려움이 심하고 코딱지가 많이 생기며 콧물이 흘러나오기 보다는 안쪽에 고이거나 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운이 부족하고 찬 기운으로 인해 비염이 생기는 경우는 점막이 부어 코막힘이 심하고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의 증상을 해결하기 위한 시럽제, 침, 뜸, 호흡기 치료 등을 하면서, 열기가 과도해지는 이유, 찬 기운에 취약해지는 이유를 찾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약 복용으로 반복되는 증상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치료하게 됩니다.
더불어 생활관리도 중요합니다.
찬물, 아이스크림, 얼음 등 찬 것은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합니다.
가을은 건조한 계절입니다. 건조함은 비염 증상을 악화시키니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높여주세요.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기상 후에는 체온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도록 쭉쭉이 체조를 해주세요. 가디건이나 양말을 신겨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피곤해지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일찍 자고 충분히 잘 수 있도록 해주세요.
비염 관리를 잘 해주시면, 아이가 자라면서 점차 증상이 완화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하여, 성인이 되었을 때 비염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