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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뚜렛증후군? 다른 건지....자세한 설명부탁드립니다.

전주 2020.09.01 10:17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4-11-27
아들이 얼마 전부터 자꾸 어깨를 들썩이고 얼굴을 찡그리는 행동을 반복하길래,,,
병원에 갔더니 틱증상이라고 하더라고요 ㅜㅜ
너무 놀랐네요.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전주 함소아한의원 박상구 원장입니다.
틱은 아이들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목, 어깨, 얼굴등을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눈깜빡임이 심하거나 어깨를 으쓱거리거나 흠흠, 음음의 소리를 내는 경우 틱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그 정도가 심해지는 경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상이 얼마안된 일과성 틱의 경우 스트레스, 정서불안만 개선해줘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태에서 틱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며 증상이 저절로 좋아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1달이상 지속된다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틱의 원인은 가정이나 단체생활에서의 스트레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형제간 차별이나, 교우관계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심신 안정 치료와 함께 집에서의 마음관리도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틱에 대해 혼내며 하지말라고 구박하는 것은 틱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금물입니다. 한번 정도는 틱에 대해 이런 행동을 하고 있으니 하지말라고 설명해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가끔 재미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그 뒤론 아이의 증상이 별것 아닌 것처럼 대해주시고, 아이가 요즘 어떻게 생활하는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 있진 않은지 알아보고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해결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