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때문인지 땀띠가 올라오는데,,,,,땀띠예방법 좀 알려주세요?
목동
2020.08.18 13:15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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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05-11
장마가 지나니 폭염이 시작됐네요.
폭염 때문인지 애가 땀도 많이 흘리고 땀띠가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땀띠가 심한건 아닌데,,,작년에 너무 심해서 고생을 좀 ?
폭염 때문인지 애가 땀도 많이 흘리고 땀띠가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땀띠가 심한건 아닌데,,,작년에 너무 심해서 고생을 좀 ?
답변내용
땀띠는 땀샘 구멍이 막히면서 땀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 물집같이 생기는 것으로, 땀이 많은 아이들에게 잘 생깁니다. 주로 목이나 이마, 등 쪽에 잘 생기고 작은 물집이 잡히거나 빨갛게 올라오기도 하죠. 땀띠 자체는 심한 질환은 아니지만, 가려워서 아이들이 긁다보면 2차 감염으로 곪을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합니다.
땀띠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시원하게 키우는 겁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추우면 감기 걸린다는 생각으로 폭 싸서 키우는 분들이 있어서 겨울에도 땀띠가 잘 생깁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열이 많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시원하게 키우는 게 맞습니다. 여름철엔 통풍이 잘 되는 얇은 옷을 입혀주고, 시원하게 자주 씻겨주세요. 비누 쓰지 말고 그냥 물로만 씻어줘도 됩니다. 특히 땀이 많이 났으면 최대한 빨리 시원하게 잘 씻겨주세요. 혹시 땀띠가 너무 빨갛게 올라오거나 가려워하면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결국 땀띠 부위를 시원하게 하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살이 접히는 부위는 특히 땀띠가 나기 쉽고 잘 안 낫습니다. 목 뒤나 배 같이 살이 접히는 부위는 특히 자주 씻기고 말려주셔야 합니다. 많이 뚱뚱하고 땀도 많고 땀띠도 잘 생기는 친구라면 꼭 땀띠 때문이 아니더라도 체중관리를 해주는 게 좋겠죠? 땀띠분은 오히려 땀구멍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안 쓰는 게 좋습니다. 차라리 한방소염연고인 자운고를 시원하게 보관하셨다가 수시로 바르는 게 낫습니다.
물론 증상이 심하고 긁어서 상처가 난 경우엔 항생제연고를 쓸 수 있지만, 대부부의 경우 땀띠는 시원하게 하고 잘 말려주는 게 최고의 치료이자 예방법입니다. 아토피 같은 다른 피부질환이 있는 아이라면 특히나 땀띠가 잘 생기지 않게 미리 조심해야겠죠. 아무쪼록 여름철 건강 관리를 잘해서 올해는 땀띠로 고생하지 않고 여름을 잘 보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땀띠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시원하게 키우는 겁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추우면 감기 걸린다는 생각으로 폭 싸서 키우는 분들이 있어서 겨울에도 땀띠가 잘 생깁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열이 많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시원하게 키우는 게 맞습니다. 여름철엔 통풍이 잘 되는 얇은 옷을 입혀주고, 시원하게 자주 씻겨주세요. 비누 쓰지 말고 그냥 물로만 씻어줘도 됩니다. 특히 땀이 많이 났으면 최대한 빨리 시원하게 잘 씻겨주세요. 혹시 땀띠가 너무 빨갛게 올라오거나 가려워하면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결국 땀띠 부위를 시원하게 하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살이 접히는 부위는 특히 땀띠가 나기 쉽고 잘 안 낫습니다. 목 뒤나 배 같이 살이 접히는 부위는 특히 자주 씻기고 말려주셔야 합니다. 많이 뚱뚱하고 땀도 많고 땀띠도 잘 생기는 친구라면 꼭 땀띠 때문이 아니더라도 체중관리를 해주는 게 좋겠죠? 땀띠분은 오히려 땀구멍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안 쓰는 게 좋습니다. 차라리 한방소염연고인 자운고를 시원하게 보관하셨다가 수시로 바르는 게 낫습니다.
물론 증상이 심하고 긁어서 상처가 난 경우엔 항생제연고를 쓸 수 있지만, 대부부의 경우 땀띠는 시원하게 하고 잘 말려주는 게 최고의 치료이자 예방법입니다. 아토피 같은 다른 피부질환이 있는 아이라면 특히나 땀띠가 잘 생기지 않게 미리 조심해야겠죠. 아무쪼록 여름철 건강 관리를 잘해서 올해는 땀띠로 고생하지 않고 여름을 잘 보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