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틱인 것 같아요
잠실
2020.08.17 13:18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아이가 눈을 자꾸 깜박여요. 한달 좀 넘었는데 더워도 깜박거리고, 혼나거나 신경쓰는 일 있으면 더한 것 같아요. 요즘은 코도 같이 찡긋찡긋해서 하지 말라는데도 계속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D 잠실함소아 권혜림 원장입니다.
습하고 더워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냉방시설 사용이 길어지며 호흡기가 예민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집콕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부모님과 아이들의 마찰이 쉽게 생기는 해이지요. 더운 여름까지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이래저래 예민해지면서 아이의 스트레스가 강해지고, 해소하기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습관이 모두 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린 아이들은 눈이 가렵거나 코가 불편하면 얼굴 근육을 움직이며 불편함을 해소하다, 습관으로 굳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변화가 염려되신다면 심해지기 전 바로잡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소아한의원, 혹은 소아전문 한의원의 점검을 받아 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원인이 심리적 스트레스에 있는지, 아니면 호흡기 등 다른 증상 때문인지를 감별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한의학 치료로는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1:1한약, 침과 뜸치료, 부항치료 등을 함께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늦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어머니. :D
습하고 더워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냉방시설 사용이 길어지며 호흡기가 예민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집콕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부모님과 아이들의 마찰이 쉽게 생기는 해이지요. 더운 여름까지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이래저래 예민해지면서 아이의 스트레스가 강해지고, 해소하기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습관이 모두 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린 아이들은 눈이 가렵거나 코가 불편하면 얼굴 근육을 움직이며 불편함을 해소하다, 습관으로 굳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변화가 염려되신다면 심해지기 전 바로잡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소아한의원, 혹은 소아전문 한의원의 점검을 받아 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원인이 심리적 스트레스에 있는지, 아니면 호흡기 등 다른 증상 때문인지를 감별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한의학 치료로는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1:1한약, 침과 뜸치료, 부항치료 등을 함께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늦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어머니.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