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함소아한의원 이혁재 원장입니다.

생리통이 심해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여학생들도 꽤 있습니다. 수업을 할 때 앉아 있기도 어렵고, 구역질이 날 듯해서 차마 밥을 먹지도 못합니다. 집에 와서 쉴 수 있다고 해도, 잠을 깊게 잘 수 없으니, 다음날은 더 피로하게 됩니다.

골반 주위로 아프다가, 배도 빵빵하고, 가슴도 아프고, 머리도 아파집니다. 불안하고 우울해 지기도 합니다. 아프다 보니 잠들기 어렵고, 피로하다 보니 낮에는 졸립게 됩니다. 생리할 때마다 아프다 보면, 정서불안이 생리가 아닐 때마서 뒤따르게 되지요.

생리통이 줄어들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해보세요.
1) 온몸에 땀이 가볍게 맺힐 만큼 움직인다.
2) 먹거나 공부하는 것보다 잠자는 것을 우선 순위로 둔다. 3) 생리 때마다 몸이 부을 때는, 물을 덜 마신다.
4) 짜고 매운 음식이나, 너무 찬 음식은 멀리한다.
5) 옷은 되도록 헐렁하게 입는다.
6) 긴장과 불안을 일으키는 일들은 잠시 멀리한다.

적지 않게, 엄마와 딸이 함께 생리통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딸과 엄마가 함께 치료 및 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침과 부항과 뜸치료 뿐 아니라, 한약과 차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꼭 상담받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압구정 함소아한의원 이혁재 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