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포함소아 한의원 이유정원장입니다.

원래 소변을 잘 가리던 아이가 반년전부터 밤에 실수를 한다고 하시는데 아이도, 어머님도 놀라시고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소아과에서도 큰이유가 없다고 들으셨다니 더더욱 걱정하실 수 밖에 없으셨을 것 같네요

아이가 야간 소변을 잘 못가릴때 야뇨증으로 보는데요. 진단기준은 만 5세가 넘어 일주일 2번이상, 만6세가 넘어 일우일에 1회이상 빈도로 실수를 한다면 야뇨증으로 진단합니다.

이런경우는 일차성 야뇨증이라하고, 야뇨증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6개월이상 밤에 소변 잘가리던 친구가 다시 야뇨증이 생기는 2차성 야뇨증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야뇨증을 여러 원인으로 나누어서 치료하는데요.

1. 방광기능이 약한경우, 2. 비폐의 기능이 약한경우 3. 스트레스, 심리적요인 4. 변비 등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진료를 통해 어떤 원인으로 인한 야뇨인지 확인후

각원인에 맞춰 신, 방광의 기운을 보강하거나, 체력가 기운을 보강하거나, 심열을 내려주는 한약, 침, 뜸 부항 치료를 하게 됩니다.

고민 하지마시고,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고 치료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