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수원 함소아한의원 유한정 원장입니다

아이가 코피가 예전보다 자주 많이 나서 문의주셨내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고3 수험생 처럼 체력이 많이 떨어지거나 무리해서 코피가 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가 코를 파서 나는 경우인대요. 우리 아이는 밤에 자다가 코피를 흘리는것 같으니 손으로 코를 파는 경우에도 해당되지 않을것 같내요

속열이 많은 아이들이 머리쪽으로 오는 열기를 조절해주지 못하면 코피가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활동양도 많고 에너지도 많다고 말씀해주셨으니 이 경우에 해당할 것 같내요. 이경우에는 잘때 밤에 열이 위쪽으로 잘 올라가기 때문에 새벽에 코피가 터지는 경우도 많고 코피 양도 많습니다. 코피를 흘리긴 해도 활동을 잘 하는 등 기초 체력이 유지가 되면 몸속의 열기를 스스로 조절할수 있게 되어서 몇번 흘리다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코피가 계속 반복된다면 위로 오르는 열기를 내려주고 아이가 지구력이 떨어지고 쉽게 지쳐한다면 기초체력을 길러주어서 속열을 조절하는 힘들 길러주도록 치료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