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 한의사 박준홍입니다

아이들의 야제증은 육아를 힘들게 하는 대표적 요인 중 하나입니다.
아이도 수면이 불안정하면 성장 발달에 방해를 받고, 피곤하고 짜증이 늘고 예민한 아이가 되기가 쉬워요. 특히 2돌까지는 야제증이 흔하게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야제증은 아직은 뇌발달이 미숙해서 외부 자극에 대해서 과민하게 반응해서 놀라는 경우가 많고. 수면 호르몬 분비가 안정이 안되어 나타납니다.
야제증은 증상은 자가가 갑자기 일어나서 눈을 안뜨고 우는 증상입니다.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 하는 것을 동의보감에서 ‘놀란다(驚)’ 라고 합니다. 이런 놀람 반응이 신생아때는 놀람 반사로 나타나고 이후에는 낮선 곳, 새로운 사람, 큰 소리, 낮선 소리등에 과민하게 반응 하는 경우로 나타납니다. 이렇게 놀라는 경우 기가 울체되어 풀리지 않으면 밤에 갑자기 가위 눌린 것처럼 일어나서 우는 야제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면서 혹은 자주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구요.

수면 호르몬 분비가 안정이 안 되면, 숙면이 안 되는데 보통은 4개월 이후에는 수면 주기가 일반인처럼 램수면과 비램수면 상태가 1~2시간 간격으로 반복이 됩니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램수면 상태가 길어서 잠이 깨기가 쉽습니다
감정적으로 흥분상태. 격한 감정상태가 낮에 많다면 즉 놀라는 경우가 많다면 수면이 불안정 할 수 있구요. 낮잠을 자지 못하고. 활동이 지나치게 많다면 육체적으로 피곤한 상태가 있다면 수면이 또한 불안정해서 자주 깰수 있습니다.
특히 속열이 많거나. 소화가 안 된다면. 잠들기도 힘들고 자주 깰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속열 조절, 소화기 개선으로 치료 할수 있습니다.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잘 놀래서 야제증이 있다면 기를 소통 시켜주는 침치료도 도움이 되구요. 심열이 있고 예민하다면 한약 처방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기타 몸이 약해지고 빈혈이 있다면 철분제 복용이 도움이 됩니다.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이나 한의원에서 진료 받아 보세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