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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되면 힘들어 하고 자주 배탈이 나요

수원시청 2024.07.01 11:04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18-05-18
아이가 여름에 많이 힘들어해요 더운 여름에 뛰어노니 당연히 힘들겠지만..ㅎㅎ
또래 아이들보다 땀도 더 많이 흘리고 금방 지쳐해요 그러다 보니 차가운 음식이나 에어컨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수원시청 함소아 조혜영 원장입니다.

여름은 건강관리하기 가장 어려운 계절이라고 합니다.

더위로 인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면서 기운도 빠지고, 열대야로 숙면도 취하기 어려우니 체력 회복도 여의치 않지요.
더우면 입맛도 떨어지고, 자꾸 찬 것을 찾아 먹다보면 복통, 설사 등 배앓이를 하기도 쉽습니다.
특히 속열이 많거나 진액이 부족한 아이들의 경우 여름 나기를 더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보약은 봄, 가을에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 나기를 유독 힘겨워한다면 여름에 보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땀으로 기가 소모되고 진액이 마르기 쉬워, 기와 진액을 보충하는 약재들과 과도한 습열로 더위 먹고 설사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약재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매년 여름마다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늘지 않으며, 여름 끝물에 배탈이 잦다면, 아프기 전에 미리 여름 보약을 챙겨 먹이세요.
아이의 상태에 따라 침이나 뜸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름을 잘 지내야 가을, 겨울도 건강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아이 건강 상태 점검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