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수원 함소아한의원 유한정 원장입니다

식중독, 햄버거병에 대해서 문의주셨내요

식중독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음식이 유해한 세균으로 오염되었는대 세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었을때 생깁니다. 식중독의 대다수 원인균은 대장균입니다. 대장균은 여러 종류가 있는대 그중에 몇몇 대장균들은 독성이 강해서 심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열이 가해지면 다수의 병원균은 파괴가 되는대요. 음식을 조리할때 덜 익히거나 음식 보관을 잘 못하거나 오염된 조리기구나 오염된 손을 통해서 병원균이 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발생하게 됩니다. 병원성 대장균이 증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다수의 병원균이 몸안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주로 음식과 물을 통해서 감염이 됩니다.
식중독 증상은 복통 과 설사 인대요. 치료는 특별한 치료약이 있는 것은 아니고 복통을 줄여주고 설사로 소실된 수분을 보충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를 하게 되면 후유증없이 회복이 되지만 몇몇 대장균의 경우 설사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탈수에 쉽게 빠지거나 후유증을 남기기도 합니다.

햄버거병은 덜 익힌 햄버거 패티로 인해서 집단 설사 증상을 이으키는 경우가 있어서 '햄버거병'으로 불리는대요. 이 햄버거병의 원인 대장균은 10세이하의 소아에게서 더 심한 증상을 나타내고 소아와 노인에게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일으켜서 신장기능이 급속도록 나빠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햄버거병은 성인은 안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에게 특히 심한 증상과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과 햄버거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은 꼭 잘 익혀서 먹고, 물도 끓인 물을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