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소화불량 어떻게 해야하나요?
서초교대
2020.06.15 11:04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12-08-22
개학하고 학교에 오전까지만 있다가 오는데..
집에 와서 식사를 하면 꼭 배가 아프다고 해요.
안그랬는데 학교 다니면서 밥을 잘 안 먹으려고 해요.
학교에서 간식을 먹
집에 와서 식사를 하면 꼭 배가 아프다고 해요.
안그랬는데 학교 다니면서 밥을 잘 안 먹으려고 해요.
학교에서 간식을 먹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서초교대함소아 한의원 김한빛 원장입니다. 아이의 소화불량, 복통에 대해서 문의해주셨네요.
말씀하신 내용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통 '식체'라고 부르는 증상과 유사합니다.
'식체'라는 것은 음식을 먹고 소화가 안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말씀하신 복통이나 토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 외에도 설사나 미열, 두통, 어지럼증, 몸살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긴장이 풀리면서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인가' 라고 하셨는데, 심리적인 부분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학교 생활중에는 긴장하면서 잘 느끼지 못하다가 하교 후 긴장이 풀리면서 허겁지겁 밥을 먹거나 하게 되면 체기가 생길 수 있지요.
이런 증상이 계속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아이의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점심식사는 소화기에 부담이 되지 않는 음식들로 먹여주세요.
아이가 토할 것 같다고 해서 식사를 거르게 하면 기운이 더 빠질 수 있으니 아이의 상태에 따라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챙겨주시거나, 미음이나 죽, 누룽지처럼 소화가 잘 되는 메뉴를 골라주세요.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초콜릿이나 사탕, 젤리 같은 단 것들은 피해주세요.
핫팩등을 이용해서 윗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구역감이 심하거나 실제 구토로 이어진다면 물도 잘 챙겨마셔야 하는데요, 이 때는 가급적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로 마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단, 아이의 증상이 심하거나 빨리 호전되지 않으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이런 식체(혹은 급체)증상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만성적인 식체(식적)으로 이어지거나 아이의 성장부진, 체중감소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통 '식체'라고 부르는 증상과 유사합니다.
'식체'라는 것은 음식을 먹고 소화가 안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말씀하신 복통이나 토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 외에도 설사나 미열, 두통, 어지럼증, 몸살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긴장이 풀리면서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인가' 라고 하셨는데, 심리적인 부분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학교 생활중에는 긴장하면서 잘 느끼지 못하다가 하교 후 긴장이 풀리면서 허겁지겁 밥을 먹거나 하게 되면 체기가 생길 수 있지요.
이런 증상이 계속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아이의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점심식사는 소화기에 부담이 되지 않는 음식들로 먹여주세요.
아이가 토할 것 같다고 해서 식사를 거르게 하면 기운이 더 빠질 수 있으니 아이의 상태에 따라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챙겨주시거나, 미음이나 죽, 누룽지처럼 소화가 잘 되는 메뉴를 골라주세요.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초콜릿이나 사탕, 젤리 같은 단 것들은 피해주세요.
핫팩등을 이용해서 윗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구역감이 심하거나 실제 구토로 이어진다면 물도 잘 챙겨마셔야 하는데요, 이 때는 가급적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로 마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단, 아이의 증상이 심하거나 빨리 호전되지 않으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이런 식체(혹은 급체)증상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만성적인 식체(식적)으로 이어지거나 아이의 성장부진, 체중감소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