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지식IN 상담 한의사 박준홍입니다.

한여름보다 초여름 땀띠가 시작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초여름 더위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서 나타납니다. 땀띠는 흘리는 땀으로 땀구멍을 막으면서 염증이 생겨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한여름 땀이 너무 많이 나면서 피부의 땀샘이 열리면서 순환이 잘되면 오히려 땀띠가 적게 나는데 초여름 더위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땀띠관리는 땀이 나고 끈적해진 피부를 잘 씻고, 말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합니다.

땀띠는 치료는 속열이 많은 아이와 기가 약한 아이로 나누어 치료 됩니다
속열이 많은 아이는 초여름 더위에 속열이 많아서 유난히 땀이 많고.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십니다. 이런 경우는 속열을 조절하는 한약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방풍통성산’이 대표적인 땀띠 처방입니다.
기가 약해지는 경우도 땀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땀띠가 올라오는데 특히 초여름 더위에 땀이 많고, 갈증과 식욕이 부진하고. 피곤해하면서 찬 것을 많이 찾아 감기증상도 있는 경우를 ‘주하병’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기력을 보강하는 생맥산을 많이 복용합니다
우리 아이는 속열이 많은지? 기력이 약한지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료 받고 필요한 치료 받아 보세요
건강하게 여름날 수 있고 땀띠도 개선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