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만 타면 멀미가 심해요. 멀미 괜찮아지는 방법있나요?
안산
2020.05.28 14:17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4-07-15
7살 남아고요. 차만 타면 멀미를 해요. 차를 타고 멀리 가도 멀미를 하고, 가까운데 가도 멀미를 해요.
차 타면 환기도 시켜주는데.. 어지럽다고 하고 구토도 하고ㅜㅜ ?
차 타면 환기도 시켜주는데.. 어지럽다고 하고 구토도 하고ㅜㅜ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조성익입니다.
7세 아이가 멀미가 심해 걱정되시겠어요.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어지럼, 구역, 구토가 발생하거나 잠을 많이 자는 등 멀미가 유난히 심한 아이들이 있어요.
멀미는 몸의 평형을 잡아주는 귓속 세반고리관이 차나 배를 타는 등의 상황에서 원활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일어납니다.
아이들은 아직 이 기관이 발달이 미숙하므로 멀미가 발생하기 쉽고, 성장하면서 개선되기도 하지만 성인까지 이어지기도 한답니다.
비위 기능이 약하여 몸속에 들어온 수분과 습기의 대사가 잘되지 않으면, 담음(痰飮)이라는 노폐물이 생겨 파도가 치듯 울렁거림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어지러움이나 구역감이 발생하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공복에 차를 타거나 과식하는 것은 피하고, 이동하는 동안에는 옷을 조이지 않게 하며, 환기를 잘 시켜주고 창밖 경치를 바라보아 위치변화를 잘 인지하도록 도와주세요.
멀미가 심한 친구는 미리 소화기를 강화하고 담음을 제거할 수 있는 치료를 받고, 차 타기 30분 전에 시럽 약 또는 한약을 복용하거나 귀에 붙이는 약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아이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7세 아이가 멀미가 심해 걱정되시겠어요.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어지럼, 구역, 구토가 발생하거나 잠을 많이 자는 등 멀미가 유난히 심한 아이들이 있어요.
멀미는 몸의 평형을 잡아주는 귓속 세반고리관이 차나 배를 타는 등의 상황에서 원활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일어납니다.
아이들은 아직 이 기관이 발달이 미숙하므로 멀미가 발생하기 쉽고, 성장하면서 개선되기도 하지만 성인까지 이어지기도 한답니다.
비위 기능이 약하여 몸속에 들어온 수분과 습기의 대사가 잘되지 않으면, 담음(痰飮)이라는 노폐물이 생겨 파도가 치듯 울렁거림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어지러움이나 구역감이 발생하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공복에 차를 타거나 과식하는 것은 피하고, 이동하는 동안에는 옷을 조이지 않게 하며, 환기를 잘 시켜주고 창밖 경치를 바라보아 위치변화를 잘 인지하도록 도와주세요.
멀미가 심한 친구는 미리 소화기를 강화하고 담음을 제거할 수 있는 치료를 받고, 차 타기 30분 전에 시럽 약 또는 한약을 복용하거나 귀에 붙이는 약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아이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