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조성익입니다.

6살 아이가 목감기가 잦아 걱정되시겠어요.
날씨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크거나 피로가 쌓인 경우, 코가 막혀서 또는 습관적으로 입을 벌리고 자면 목감기에 걸리기 쉬워요.
목이 건조하고 따끔거리거나 부어서 물이나 음식을 삼키기 힘든 경우, 목소리가 쉰 경우, 어린아이의 경우 침을 흘리는 경우 모두 목감기의 가능성이 있어요.

평소 미온수를 많이 마셔 목을 건조하지 않게 하고, 목이 붓거나 충혈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이 중요합니다.
겨울에는 스카프나 목도리를 이용해 목을 보호해주세요.
목이 자주 붓고 빨개지는 친구라면 목에 뿌리는 한방외용제를 사용하여 관리하고,
입을 벌리고 자는 아이는 코가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코감기나 비염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해요.

실내온도는 한겨울에는 20도 내외를 시작으로, 여름철에는 27도 정도로 바깥과 온도 차이를 줄여주고, 빨래나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는 50% 이상으로 유지해주세요.
가습기에서 나오는 바람은 차가우므로 아이에게서 멀리 두는 것이 좋아요.
혈류순환을 돕고 피로 해소를 위해서 매일 저녁 40도의 물에 15분 정도 족욕 하는 것도 권해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아이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