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싫어하는아이 어쩌면 좋죠….ㅜㅜ
목동
2020.05.18 11:22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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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8-06
아이가 또래보다 작고 체력도 약해서..,, 영양제나 한약이나 등등 잘 챙겨주고 있어요,
그런데 고기를 싫어해서 문제예요. 첫째는 뭐든 잘먹는데 둘째가 고기를 거부하네?
그런데 고기를 싫어해서 문제예요. 첫째는 뭐든 잘먹는데 둘째가 고기를 거부하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종훈입니다. 아이들의 편식은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이죠. 특히 골고루 먹지 않으면 나중에 키가 덜 자랄까봐 걱정을 많이 하시죠. 어르고 달래도 안 되고, 어머니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밥상이 전쟁이 된다는 말이 십분 이해가 됩니다. 실제로 아이가 입이 짧아 편식이 심하고, 먹는 거에 흥미가 없어 제발 밥 좀 잘 먹게 해달라고 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고기는 잘 먹는데, 채소를 안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일부에선 반대로 채소는 잘 먹는데, 고기를 안 먹는 경우가 있지요. 고기를 안 먹는 건 질긴 식감이 싫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기, 즉 단백질은 아이의 성장을 위해선 꼭 필요합니다. 어떻게든 고기는 먹이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안심이나 닭고기 같은 부드러운 고기로 요리를 해주시고 고기국도 좋습니다. 수고스럽지만 다양한 조리법으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게 해주세요. 고기를 갈아서 동그랑땡 같이 잘게 썰고 익혀서 고기인지 모르고 자연스럽게 먹여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익숙해지기까지 약간 달달한 소스를 이용해서 먹이시는 것도 좋구요.
또 가족들이 다 같이 고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의 관심을 끄는 것도 좋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먹는 걸 놀이와 비슷하게 흥미로운 경험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당장 따라 먹지 않더라도 호기심을 갖게 해주세요. 너무 억지로 먹이려고 하시면 오히려 더 거부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의하실 점은 소화기능이 약해서 고기를 소화시키는 게 부담스러운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어른들도 위염이나 식도염 같은 만성적인 소화기질환이 있으면 먹기가 싫잖아요. 아이들도 마찬가집니다. 선천적으로 소화기능이 약해서 국수같이 위장으로 넘기기 쉬운 음식만 찾는 친구들도 있어요. 이런 경우 소화기능이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편식 습관도 개선이 된답니다.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혹시나 소화기가 약한 아이인지 진찰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통 아이들은 고기는 잘 먹는데, 채소를 안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일부에선 반대로 채소는 잘 먹는데, 고기를 안 먹는 경우가 있지요. 고기를 안 먹는 건 질긴 식감이 싫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기, 즉 단백질은 아이의 성장을 위해선 꼭 필요합니다. 어떻게든 고기는 먹이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안심이나 닭고기 같은 부드러운 고기로 요리를 해주시고 고기국도 좋습니다. 수고스럽지만 다양한 조리법으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게 해주세요. 고기를 갈아서 동그랑땡 같이 잘게 썰고 익혀서 고기인지 모르고 자연스럽게 먹여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익숙해지기까지 약간 달달한 소스를 이용해서 먹이시는 것도 좋구요.
또 가족들이 다 같이 고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의 관심을 끄는 것도 좋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먹는 걸 놀이와 비슷하게 흥미로운 경험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당장 따라 먹지 않더라도 호기심을 갖게 해주세요. 너무 억지로 먹이려고 하시면 오히려 더 거부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의하실 점은 소화기능이 약해서 고기를 소화시키는 게 부담스러운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어른들도 위염이나 식도염 같은 만성적인 소화기질환이 있으면 먹기가 싫잖아요. 아이들도 마찬가집니다. 선천적으로 소화기능이 약해서 국수같이 위장으로 넘기기 쉬운 음식만 찾는 친구들도 있어요. 이런 경우 소화기능이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편식 습관도 개선이 된답니다.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혹시나 소화기가 약한 아이인지 진찰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