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십리 함소아 장선영 원장입니다.
아이가 코감기가 자주 와서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단지 누런 콧물이 계속 나온다고 부비동염(축농증)이라고 진단할 수는 없어요.
일반적인 감기의 경과에서도 처음엔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나중에 누런 콧물이 나오기도 해요.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항생제 복용이 필요없고 자연적으로 호전이 되요.
따라서 누런 콧물이 나온다고 항생제를 꼭 먹어야하지는 않구요
항생제는 세균성감염일 경우에 사용하게 됩니다.
일반적 감기는 감기에 걸린뒤 7~10일정도쯤부터 점점 증세가 호전되는데요
그런데 감기가 나을듯하다가 다시 누런콧물이 나며 열이 나는등
10일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심해지는 경우에는 축농증일 수 있어요
축농증이 생기면 기침이 생길 수 있는데요.
자려고 눕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기침이 심한 경우가 많아요
기침과 콧물이 장기간 지속되면 부비동염일 수 있고
세균성감염으로 인한 항생제 사용이 필요할 수 있으니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실텐데,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 언제든 문의주시면
자세히 답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