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지식IN 상담 한의사 박준홍입니다.

보통은 장기 집중력이 생기는 시기는 만10세경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일찍부터 어린이집을 가고 글도 일찍 깨치고, 초등학교만 가도 공부에 대한 압박이 옛날에 비해 크죠. 뇌 발달의 정도도 여기에 맞추어 조금씩 적응해 가지만 그래도 모두가 그렇게 빨리 적응 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인 체질적 차이, 성격적차이 그리고 성장속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많고. ADHD, 틱장애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일찍부터 집중력을 요하는 환경이 질병을 늘리고 있는 거죠. 또한 진단기준도 조금 더 엄격하게 바뀌면서 ADHD 진단받는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결국은 과도한 집중력을 요하는 사회현상에 나름 빠르게 적응하는 아이들이 있지만 느린 아이들은 적응하지 못해서 환자가 되는 것입니다
ADHD는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므로 진단 기준이 강화되는 경향성이 있어요. 그리고 엄마의 걱정도 한목 하구요.

우리아이가 공부 말고 다른 것은 집중력은 어떤가요? 사회성은 어떤가요? 체질에 따라 집중방법이 틀릴 수 있습니다. 아이의 체질을 파악한다면 아이의 집중력에 대한 엄마의 이해도가 증가하고 그러면 방법도 나옵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료 받아 보세요.
한의원에서 체질적인 성격 특징에 따라 아이에 맞는 공부법, 식사법, 교육법등이 있습니다.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도 개인마다 체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최근에 갑자기 집중력이 떨어 졌다면. 그리고 하는 공부나 활동이 갑자기 늘었다면 체력적인 부분도 집중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약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체질적으로 속열이 많아서 활동량이 유난히 많은 아이라면 집중하는 시간이 짧을 수 있습니다. 속열을 조절하는 한약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아이는 체질적으로 집중하는 시간 보다는 집중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