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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때문에 그런지 소화불량까지 생겼네요

서초교대 2020.04.20 11:24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5-07-08
집에 있는 시간이 오래되면서 간식도 많이 먹고 누워있는 시간도 많아졌어요.
거기에 식탐까지 생겨서 다른 사람이 간식 건드리면 온갖 짜증과 성질을 부립니다.
그러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서초교대 함소아한의원 김한빛 원장입니다.

아이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먹는 간식 양도 많아지고, 식탐도 생겼나보네요.

한의학적으로는 보통 위장에 열이 많은 경우 식욕이 과해진다고 봅니다. 이러한 위장의 열로 인해서 과식을 하거나 하루종일 음식을 달고있으면서 소화기에 부담이 쌓이게 되면 체기가 생기거나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여 배가 아프고 속이 더부룩한 증상도 생길 수 있지요.

요즘과 같이 활동량이 적은 때에는 열량 소모가 적어지니 소화기 부담이 커지기도 더 쉽답니다.

식탐이 많은 아이는 먹는 양을 줄이게 제지하는 것보다 언제, 어떤 음식을 먹는게 좋은지를 알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식사 예절이 확립되기 전이라면 이를 먼저 여유있는 마음으로 알려주시고, 또 먹는 것 이외에도 새롭고 즐거운 놀이가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내 활동을 통해 관심을 돌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 자기전 음식 섭취는 위장에 열을 더 쌓이게 하고 속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으니 자기전 1시간은 물 이외에 다른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해 주시구요,

식사할 때는 TV나 핸드폰 등을 보지 않고 식사에만 집중하면서 천천히 꼭꼭 씹어 먹도록 격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