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왜이리도 안먹는지...
수원시청
2020.04.17 15:08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8-07-25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밥을 너무 안먹어서 문의드립니다
하루 세끼도 겨우겨우 먹는 아이에요
평균적으로 두끼먹고 너무 안먹는 날에는 군것질이라도 주는편입니다
?
하루 세끼도 겨우겨우 먹는 아이에요
평균적으로 두끼먹고 너무 안먹는 날에는 군것질이라도 주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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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수원시청 함소아 한의원 조혜영 원장입니다.
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잘 먹는게 건강에 중요하다는 이야기겠지요.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으면 키도 작고 허약한 아이로 자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 마련입니다.
밥을 잘 안 먹는다고 내원을 하는 경우를 보면,
1. 밥 외에 간식을 많이 먹는 경우
2. 속열이 많아 밥보다는 마실거리나 과일 등을 찾는 경우
3. 뱃골이 작고 소화력도 떨어지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잘 안 먹는데 체중 증가세가 나쁘지 않은 아이들을 보면, 밥만 잘 안 먹고 빵, 과자 등 간식을 많이 먹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늘 배가 차 있는데다 밥보다는 간식이 더 맛이 있으니 식사 시간에 밥을 잘 안 먹게 되는 것이지요.
잘 안 먹으니 간식이라도 주게 된다고 하지만, 아이가 달달한 것에 맛을 들이다 보면 밥생각이 더 없어질 수 있으니, 하루 종일 아이가 먹는 것을 체크해보시고 간식의 비중이 높지 않도록 해주세요.
돌이 지난 아이들의 경우 주변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지게 됩니다.
주변에 재미있는 것들이 많으니 밥 먹는데 집중을 하지 못하고 돌아다니고 음식에는 관심이 없어질 수 있어요.
식사할 때는 주변에 아이의 관심을 끌만한 것을 치우고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음식의 모양이나 색 등에도 신경을 써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속열이 많아 움직임이 많고 활발한 아이들의 경우 입이 마르고 속이 답답하여 밥 같은 덩어리 음식보다는 시원하고 잘 넘어가는 우유나 과일 등을 더 좋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진액을 보충하고 속열을 식혀주는 치료를 하게 되면 식사량이 늘 수 있습니다.
밥을 안 먹는다고 우유량을 너무 많이 늘리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뱃골이 작고 타고나기를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은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이 힘이 듭니다.
이런 아이들은 조금 먹더라도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먹는 음식의 질, 종류에 신경을 써주시고, 간식도 신경 써서 챙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를 따뜻하게 하고, 비위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한약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잘 먹는 시기와 좀 덜 먹는 시기를 오락가락 하게 됩니다.
키와 몸무게 성장세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일시적으로 좀 덜 먹는 것은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성장세가 주춤하고 늘상 잘 안 먹는 아이라면, 원인이 무엇인지 가까운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한약 복용과 함께 침, 뜸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잘 먹는게 건강에 중요하다는 이야기겠지요.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으면 키도 작고 허약한 아이로 자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 마련입니다.
밥을 잘 안 먹는다고 내원을 하는 경우를 보면,
1. 밥 외에 간식을 많이 먹는 경우
2. 속열이 많아 밥보다는 마실거리나 과일 등을 찾는 경우
3. 뱃골이 작고 소화력도 떨어지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잘 안 먹는데 체중 증가세가 나쁘지 않은 아이들을 보면, 밥만 잘 안 먹고 빵, 과자 등 간식을 많이 먹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늘 배가 차 있는데다 밥보다는 간식이 더 맛이 있으니 식사 시간에 밥을 잘 안 먹게 되는 것이지요.
잘 안 먹으니 간식이라도 주게 된다고 하지만, 아이가 달달한 것에 맛을 들이다 보면 밥생각이 더 없어질 수 있으니, 하루 종일 아이가 먹는 것을 체크해보시고 간식의 비중이 높지 않도록 해주세요.
돌이 지난 아이들의 경우 주변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지게 됩니다.
주변에 재미있는 것들이 많으니 밥 먹는데 집중을 하지 못하고 돌아다니고 음식에는 관심이 없어질 수 있어요.
식사할 때는 주변에 아이의 관심을 끌만한 것을 치우고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음식의 모양이나 색 등에도 신경을 써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속열이 많아 움직임이 많고 활발한 아이들의 경우 입이 마르고 속이 답답하여 밥 같은 덩어리 음식보다는 시원하고 잘 넘어가는 우유나 과일 등을 더 좋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진액을 보충하고 속열을 식혀주는 치료를 하게 되면 식사량이 늘 수 있습니다.
밥을 안 먹는다고 우유량을 너무 많이 늘리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뱃골이 작고 타고나기를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은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이 힘이 듭니다.
이런 아이들은 조금 먹더라도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먹는 음식의 질, 종류에 신경을 써주시고, 간식도 신경 써서 챙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를 따뜻하게 하고, 비위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한약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잘 먹는 시기와 좀 덜 먹는 시기를 오락가락 하게 됩니다.
키와 몸무게 성장세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일시적으로 좀 덜 먹는 것은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성장세가 주춤하고 늘상 잘 안 먹는 아이라면, 원인이 무엇인지 가까운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한약 복용과 함께 침, 뜸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