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 한의사 박준홍입니다.

ADHD경향성은 어릴 때부터 조금씩 징조가 보입니다. 그러나 조금 산만하고 짜증이 많은 것은 일반적인 아이의 특징이라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본격적인 판단은 단체생활을 하면서 나타납니다.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고. 활동시간에 집중을 못하고 혼자 맘대로 행동해서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문제가 있구나? 라고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ADHD아이들은 과잉활동, 충동성 그리고 주의력 결핍을 나타냅니다. 과잉행동-충동 우세형이 있고 주의력 결핍 우세형도 있으며 복합적인 형태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행동이상과 정서이상 학습장애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초기에 치료가 잘되는 편인데. 오래되고 2차적인 행동이상과 정서이상, 학습장애등이 있으면 치료가 오래 걸리고 힘드니 초기에 검진 받고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10가지 사항은 ADHD의 검사의 기본으로 주의력 결핍 부분을 검사하는 것은 아니고 과잉행동성을 체크 하는 기본적인 검사법입니다.



○차분하지 못하고 너무 활동적이다
○쉽사리 흥분하고 충동적이다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가 된다
○한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못한다(주의집중의 시간이 짧다)
○늘 안절부절 못한다
○주의력이 없고 쉽게 주의분산이 된다
○요구하는 것은 급방 들어 주어야 한다
○자주, 또 쉽게 울어 버린다
○금방 기분이 확 변한다
○갑자기 화를 내거나 감정이 격하기 쉽고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다

*전혀 없음(0점), 약간(1점), 상당히(2점) 아주심함(3점)으로 계산해서 총점이 16점이상이면 ADHD 의심


이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 해도 만7세가 넘어가면 주의력 결핍부분도 많으므로 추가 검사가 필요하며 기타 종합적인 심리검사와 신경인지 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처럼 집중력이 떨어지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정서를 보인다면 검사를 받고 치료가 필요하게 보입니다.

ADHD 치료는 한의원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한의원치료도 잘되니 소아한의원이나 전문한의원에서 상담 받고 치료 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