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투정이 심한 아이, 식욕부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목동
2020.04.13 14:15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5-07-02
아들이 반찬투정이 너무 심해요.
어릴때도 그렇게 밥을 잘 먹는 편은 아니였는데,,,
올해 더 심한 것 같아서 문의드려요.
맛있는 것만 먹으려고 하고 당근, 호박, 야?
어릴때도 그렇게 밥을 잘 먹는 편은 아니였는데,,,
올해 더 심한 것 같아서 문의드려요.
맛있는 것만 먹으려고 하고 당근, 호박, 야?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종훈입니다. 아이들 밥 먹이는게 전쟁인 경우가 있습니다. 깨작거리고 편식하는 아이들을 보면, 저래 먹어서 키가 안 크면 어쩌나 걱정되죠. 원래도 입이 짧은데 자기 고집이 생길 나이가 되면서 음식에 대한 거부반응이 더 커진 거 같네요. 미운 일곱살이 아닐까 싶습니다^^
뱃골이 작고 입이 짧은 친구들은 어머님이 수고스럽지만 다양한 조리법으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게 해주셔야합니다. 동그랑땡 같이 잘게 썰고 익혀서 야채인지 모르고 자연스럽게 먹도록 말이죠. 특히 고기는 성장에 꼭 필요한 단백질이 풍부해서 꼭 섭취해야 하는데 고기의 질긴 식감을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안심이나 닭고기 같은 부드러운 고기로 요리를 해주시고 고기국도 좋습니다.
뱃골이 크고 먹는 걸 좋아하는 아이의 편식은 비교적 쉽습니다. 배고프면 언젠간 먹게 되어있거든요. 안먹는다고 투정하면 억지로 먹이지 마시고 단호하게 굶게 하세요. 한 끼 굶기고 간식도 안 주면 배고파서 먹게 됩니다. 그리고 뱃골이 크던 작던 식사시간은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과감하게 끊어주셔야 합니다.
유의하실 점은 소화기능이 약해서 먹는 거 자체가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습니다. 어른들도 위염이나 식도염 같은 만성적인 소화기질환이 있으면 먹기가 싫잖아요. 아이들도 마찬가집니다. 선천적으로 소화기능이 약해서 국수같이 위장으로 넘기기 쉬운 음식만 찾는 친구들도 있어요. 이런 경우 소화기능을 좋게 하면 자연스럽게 입맛도 좋아진답니다.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혹시나 소화기가 약한 아이인지 진찰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뱃골이 작고 입이 짧은 친구들은 어머님이 수고스럽지만 다양한 조리법으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게 해주셔야합니다. 동그랑땡 같이 잘게 썰고 익혀서 야채인지 모르고 자연스럽게 먹도록 말이죠. 특히 고기는 성장에 꼭 필요한 단백질이 풍부해서 꼭 섭취해야 하는데 고기의 질긴 식감을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안심이나 닭고기 같은 부드러운 고기로 요리를 해주시고 고기국도 좋습니다.
뱃골이 크고 먹는 걸 좋아하는 아이의 편식은 비교적 쉽습니다. 배고프면 언젠간 먹게 되어있거든요. 안먹는다고 투정하면 억지로 먹이지 마시고 단호하게 굶게 하세요. 한 끼 굶기고 간식도 안 주면 배고파서 먹게 됩니다. 그리고 뱃골이 크던 작던 식사시간은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과감하게 끊어주셔야 합니다.
유의하실 점은 소화기능이 약해서 먹는 거 자체가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습니다. 어른들도 위염이나 식도염 같은 만성적인 소화기질환이 있으면 먹기가 싫잖아요. 아이들도 마찬가집니다. 선천적으로 소화기능이 약해서 국수같이 위장으로 넘기기 쉬운 음식만 찾는 친구들도 있어요. 이런 경우 소화기능을 좋게 하면 자연스럽게 입맛도 좋아진답니다.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혹시나 소화기가 약한 아이인지 진찰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