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차에 부딪혔어요.ㅠㅠ 교통사고 후유증이 걱정됩니다.
2020.03.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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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41217
지금 만 15세 남아인데요, 또래보다 성장판 나이가 1년 정도 빠르다는 얘기를 12세 때 들었어요.
성장이 빨리 멈출까봐 근처 정형외과에 가봤거든요. 현재 키는 172cm으로
성장이 빨리 멈출까봐 근처 정형외과에 가봤거든요. 현재 키는 172cm으로
답변내용
함소아한의원 이혁재 원장입니다. 갑작스럽게 아이의 교통사고 소식을 들었으니 깜짝 놀라셨겠네요. 성장이 아직 멈추지 않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겉으러 별일이 아닌 듯 보일 때도, 그냥 넘기지 말도록 하세요.
학원을 다니거나, 나들이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바로 응급처치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든타임을 놓치고 나서, 평생을 후회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교통하고 후유증 관리입니다.
특히 어린이는 아직 신체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가벼운 사고일지라도 후유증이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소년들은 성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 혹시라도 성장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후유증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구나 어린이는 자기 몸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말로 자기 증상을 표현하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청소년들은 별일 아닐거라고 스스로 착각하고 말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까닭으로 어른과 달리 어린이 청소년은 후유증 관리를 세심하게 해야 합니다.
그럼 이제 교통사고 후유증 관리가 왜 중요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요약해서 말씀 드릴게요.
1. 어린이는 시야가 좁아서 청소년은 주위를 둘러보지 못해서, 주위 교통상황을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져
어린이는 시야가 좁기 때문에 주위의 교통 상황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청소년은 휴대폰이나 친구와의 대화에 집중하면 차가 다가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겁이 나거나 깜짝 놀라면, 차가 오는 것을 알아차리고 나서도 얼음처럼 제자리에 굳어버려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거꾸로 불안과 걱정이 없는 친구들은 자동차가 알아서 멈추거나 자기를 피해갈 것이라고 믿어 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교통사고가 더 많이 더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2. 어린이는 근육과 골격이 약하고, 청소년은 성장이 멈추지 않은 때라서, 후유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
교통사고는 사고가 일어나자마자 별로 아프지 않다가도, 며칠이 지난 뒤에 아픈 경우가 꽤 있습니다.때로는 몇 달 뒤에 아픈 곳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더구나 어린이 청소년은 자기가 어디가 불편한지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넘어가기도 합니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은 작은 교통사고라고 해도 목, 허리, 어깨, 고관절, 팔다리가 더 오래도록 아프게 되기도 합니다.
3. 멀쩡해 보여도 영상 의학적인 검사는 필수
사고 뒤에는 손목, 팔꿈치, 발목, 무릎, 대퇴 골두를 살피세요. 이곳들에 골절이 생기면 뼈마디에 위치한 성장판까지 다쳐 키 성장에 나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난 뒤에는 겉으로 멀쩡해 보이더라도 뼈에 문제가 없는지 X-ray나 CT와 같은 영상 의학적인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4. 자동차 보험이 되는 한방 요법으로 후유증을 치료하기
사고가 나면 아이들이 정서적인 충격을 받지 않았는지도 신경 쓰세요. 정서적인 상처가 있다면, 기억장애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수면장애, 작은 소리에도 크게 놀라 야제와 야경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청소년 교통사고도 한방치료가 가능합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장기가 파열되서 외과적 조치나 영상 의학적 검사가 필요한 경우를 빼면, 한방 요법으로도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5. 침, 뜸, 부항, 추나요법 등으로 뭉친 곳의 기혈순환을 도와야
한방에서는 아이의 나이, 상태, 체질에 따라 침, 뜸, 부항, 추나요법 등으로 기혈순환을 돕습니다. 더불어 놀라거나 밤잠이 원활하지 않을 때는 뭉친 열을 풀어 마음을 안정시키는 한약을 처방하지요.
또한 아이들은 정서적인 손상이 어른보다 더 크고 오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정에서 편안하게 쉬어야합니다. 사고 뒤 아이가 불안 걱정이 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3개월에 1번씩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답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좀더 궁금한 것들이 있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도움을 받도록 하세요.
학원을 다니거나, 나들이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바로 응급처치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든타임을 놓치고 나서, 평생을 후회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교통하고 후유증 관리입니다.
특히 어린이는 아직 신체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가벼운 사고일지라도 후유증이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소년들은 성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 혹시라도 성장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후유증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구나 어린이는 자기 몸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말로 자기 증상을 표현하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청소년들은 별일 아닐거라고 스스로 착각하고 말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까닭으로 어른과 달리 어린이 청소년은 후유증 관리를 세심하게 해야 합니다.
그럼 이제 교통사고 후유증 관리가 왜 중요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요약해서 말씀 드릴게요.
1. 어린이는 시야가 좁아서 청소년은 주위를 둘러보지 못해서, 주위 교통상황을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져
어린이는 시야가 좁기 때문에 주위의 교통 상황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청소년은 휴대폰이나 친구와의 대화에 집중하면 차가 다가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겁이 나거나 깜짝 놀라면, 차가 오는 것을 알아차리고 나서도 얼음처럼 제자리에 굳어버려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거꾸로 불안과 걱정이 없는 친구들은 자동차가 알아서 멈추거나 자기를 피해갈 것이라고 믿어 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교통사고가 더 많이 더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2. 어린이는 근육과 골격이 약하고, 청소년은 성장이 멈추지 않은 때라서, 후유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
교통사고는 사고가 일어나자마자 별로 아프지 않다가도, 며칠이 지난 뒤에 아픈 경우가 꽤 있습니다.때로는 몇 달 뒤에 아픈 곳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더구나 어린이 청소년은 자기가 어디가 불편한지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넘어가기도 합니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은 작은 교통사고라고 해도 목, 허리, 어깨, 고관절, 팔다리가 더 오래도록 아프게 되기도 합니다.
3. 멀쩡해 보여도 영상 의학적인 검사는 필수
사고 뒤에는 손목, 팔꿈치, 발목, 무릎, 대퇴 골두를 살피세요. 이곳들에 골절이 생기면 뼈마디에 위치한 성장판까지 다쳐 키 성장에 나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난 뒤에는 겉으로 멀쩡해 보이더라도 뼈에 문제가 없는지 X-ray나 CT와 같은 영상 의학적인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4. 자동차 보험이 되는 한방 요법으로 후유증을 치료하기
사고가 나면 아이들이 정서적인 충격을 받지 않았는지도 신경 쓰세요. 정서적인 상처가 있다면, 기억장애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수면장애, 작은 소리에도 크게 놀라 야제와 야경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청소년 교통사고도 한방치료가 가능합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장기가 파열되서 외과적 조치나 영상 의학적 검사가 필요한 경우를 빼면, 한방 요법으로도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5. 침, 뜸, 부항, 추나요법 등으로 뭉친 곳의 기혈순환을 도와야
한방에서는 아이의 나이, 상태, 체질에 따라 침, 뜸, 부항, 추나요법 등으로 기혈순환을 돕습니다. 더불어 놀라거나 밤잠이 원활하지 않을 때는 뭉친 열을 풀어 마음을 안정시키는 한약을 처방하지요.
또한 아이들은 정서적인 손상이 어른보다 더 크고 오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정에서 편안하게 쉬어야합니다. 사고 뒤 아이가 불안 걱정이 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3개월에 1번씩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답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좀더 궁금한 것들이 있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도움을 받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