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

보통 면역력은 초등학교 1,2학년때 한번 완성이 됩니다. 유치원까지는 감기를 달고 살다가 초등학교 1,2학년 즉 7,8세가 되면 얼굴도 좀 변하고 잘 안아프게 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사실 잘 안아프고 성장에 집중하는 시기입니다.

현재 아이가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아이 나이라면 면역력보다는 체력과 성장이 더 중요한 나이이기는 합니다.

어째뜬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면역력을 방해하는 벌레를 죽이는 방법과 벌레가 살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서 벌레가 도망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면역력을 방해는 벌레라 함은 아이가 축농증이 있거나 위염이 있으면 그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벌레가 살지 못하는 환경을 만든다는 이야기는 좀 복잡한데, 간단하게 아이를 추측해서 말하겠습니다. 아이가 체력이 약하고 체구가 작다고 하신것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소화기가 약해서 영양흡수에 문제로 그럴수도 있고, 진액이 부족해서 나무가 잘 못자라는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여러 원인이 가능합니다만 일단 2가지로 추측해보겠습니다.

아이가 소화기가 약한것이 문제라면 위를 도와주던 장을 도와주던 간을 도와주던 진찰을 통해서 약한부분을 원활하게 해주면 되는 것이고, 진액이 부족하다면 진액을 보충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벌레가 살수없는 환경이 되니까 아이의 성장과 면역이 올라가겠죠?

그래서 진찰이 중요합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서 상담을 해보시면 도움을 받으실수 있을것입니다.

집에서는 사실 특별한 비법같은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님들과 이야기 나눠보면 다들 너무 잘하고 계시거든요. 영양과 수면 그리고 운동을 챙겨주라고 이야기 해드리는데 사실 이거야 다 아는 이야기잖아요?

전문가에게 가셔서 도움을 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