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 한의사 박준홍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
우리 아이처럼 마르고 작은 아이라면 입학시 특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제 잔병치례는 줄어드는 시기인데 초등학교 입학 후에 활동량이 많아지고 학습량이 많아지면서 마른 아이들은 체력적인 부담이 옵니다. 체력이 약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잔병치례나, 폐렴 독감 같은 유행 질환에 걸리게 됩니다.

밥은 잘 먹나요? 보통은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경우는
첫째 비위가 허약해서 배꼴이 작아서 먹는 양이 적어요. 그래서 체중이 늘지 않는 경우입니다.
둘째. 장의 흡수력이 좋지 못한 경우입니다. 먹으면 바로 대변을 보거나, 대변보는 횟수가 많은 경우입니다
셋째, 잘 먹어도 소모가 많아서 체중이 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신장 기운이 약해서 영양을 갈무리 해주지 못하고 소변으로 다 빠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특히 활동량이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어떤 경우인가요? 원인과 체질에 따라 진맥후에 처방을 받으면 체중이 늘 수도 있고 키가 클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상태는 아이를 진단해 봐야 하니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이나 한의원에서 진료 받아 보세요.

초등학교 입학시 처음에는 건강한 아이들도 긴장하면서 적응에 부담을 느낍니다. 체력을 길러 주는 것은 무엇 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