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동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 이종훈입니다.

어린 아들이 눈을 자주 깜박거리는 증상이 있으시군요. 잠깐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여름부터 지금까지 이어졌으면 거의 6~7개월 정도 된 거네요.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라 이런 습관이 6~7개월 정도 지속되었다면 틱장애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악화 요인으로는 스트레스가 주로 꼽힙니다. 동생 스트레스도 한 원인이 될 수 있겠죠. 곧 학교도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 걱정이 되시겠습니다.

이런 틱 증상들은 한의원에서 진료보시고 치료받으시면 좋습니다. 아직 어린편이니 침치료보다는 한약은 대체할 수 있는 방법도 많습니다.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처방들이 효과적이고요.

가까운 한의원 특히 아이들 진료 많이 보는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