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지식인 상담 한의사 최승용입니다.

축농증은 다른말로 부비동염이라고 하는데요. 사람의 얼굴에는 4쌍의 속이 비어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것을 부비동이라고 불러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코 옆에 양쪽의 상악동이라는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감기가 반복되거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 콧속의 점막이 부어올라 부비동의 환기가 잘 안되면 염증이 생겨요.

급성축농증은 감기가 2주 이상 오래갈때 생기기 쉽습니다. 열이 나기도 하고, 밤에 기침을 많이하며, 목 뒤 벽에 끈적끈적한 코가 달라붙어 있어요.
잠을 잘 때 누우면 뒤로 넘어간 콧물이 목에 걸려 캑캑 기침을 하며 잠 자기를 불편해하기도 하죠.

1.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즈음이 되면 식염수 제제로된 코세척이 매우 도움됩니다.
2. 뿌리는 비충혈제거제는 일주일 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약물성비염 우려)
3. 환기를 자주 시키고, 온도는 20~25도, 습도는 50-60%로 조절하세요.
4. 코 양옆에 있는 영향혈을 문질러 코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