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수원함소아 유한정원장입니다.

아이의 코피 때문에 문의주셨네요.

아이들은 어른보다 코 점막이 약하고 자극에 민감해서 날씨가 건조하기만 해도 아니면 약한 자극에도 코피가 잘 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코피가 나서 생기 코피딱지는 그냥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빼려고 하면 상처를 건드려서 코피가 또 나는 수가 많거든요.

속열이 많은 아이들중 열이 머리쪽으로 올라가면 코 점막이 잘 건조해지고 코가 간질간질하니 코안에 손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 코 안에 상처가 1~2군대 크지 않게 생기면 코피가 코 밖으로 흐르지는 않지만 코 안에서 뭉쳐서 피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아이의 위로 오르는 열을 내려주긴 위해선 초록색 야채(시금치, 브로컬리, 양상추, 치커리 등)를 많이 먹도록 해주시고 단 음식(과자, 사탕, 초코렛 등)은 덜 먹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50~60%를 유지해주세요.

이렇게 생활관리를 해주었는대도 코피가 계속 보인다면 근처의 소아진료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점검을 받는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