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십리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 장선영 원장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정신과 육체가 하나라는 관점에서 정신의 불안정은 오장육부의 허실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이를 조절하는 치료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공황장애의 발병원인은 심기능의 이상과 관련이 높습니다.
한의학에서 심장은 하나의 장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고와 마음 즉 정신신경활동을 주관하는 총체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이러한 심기능이 약해지면 정신 감정을 다스리는 능력도 약해지게 되므로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 심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법을 쓰게 됩니다. 이밖에도 아이의 증상과 진찰소견에 따라서 결단을 주관하는 장부인 담기능을 보강해주거나 간담기능계에 울체된 기순환을 풀어주거나 속열을 풀어주는 치료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치료법으로는 한약 치료 및 침뜸 치료법이 있으며 인지행동치료같은 상담치료도 같이 병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