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함소아 예약&상담 온라인 문의

온라인 문의

머리가 나는 속도가 늦네요.

왕십리 2019.11.12 17:40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18-09-03
첫째 아이는 돌 때쯤 머리를 묶을 수 있을 정도로 길었는데,
둘째는 아직도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지 않았어요.
숱도 별로 없고요. 여자 아이라 더 걱정인데, 따로 치료를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왕십리 함소아 장선영 원장입니다.

아이의 머리카락이 많이 안자라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아이들의 머리카락은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서 발모 상태, 머리숱, 굵기, 색깔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많아요. 돌 즈음에 머리카락의 길이가 묶지 못할 정도로 짧은 경우는 흔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다만 아이의 허약하면서 머리숱이 또래에 비해 눈에 띠게 적은 경우라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건강의 척도를 머리카락 하나에만 의존할 수 없기 때문에 머리숱이 좀 적더라고 다른 건강상태가 양호하면 특별히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좀 더 지켜보셔도 되요.

하지만 머리숱도 적은데 성장발육상태나 전반적인 건강상태도 좋지 않다면 한의학적 치료가 필요해요. 한의학에서 머리카락은 신(선천적 기운을 간직하고 있는 장기)의 정기로 발현이 되고 혈액의 영양공급 상태를 반영하고 있다고 봐요.

즉, 머리카락은 한의학에서는 혈이 남아 생기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모발이 적은 경우 대부분 혈을 보충하고, 신의 정기를 강화시키는 치료를 하게 되며 이런 치료는 아이의 체력과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이외에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문의주시면 자세히 답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