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너무 자주 흐르네요
잠실
2019.10.29 16:08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5-06-02
최근에 아이가 코피를 자주 흘려서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았는데도 여전히 새벽에 깨서 울면 여지없이 코피를 흘리네요ㅠ
요즘 들어선 거의 2~3일에 한번씩 코피를 흘
요즘 들어선 거의 2~3일에 한번씩 코피를 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함소아한의원 잠실본원 권혜림 원장입니다.
날씨가 확 쌀쌀해졌네요. 가을-겨울은 공기 중 습도가 많이 떨어져 아이들의 코 점막이 건조하고, 그래서 코피가 많이 느는 시기입니다. 바싹 마른 콧속이 가려워 손으로 코를 후비거나 세게 풀면, 물리적 자극이 생기면서 바로 점막에 생채기가 나는 것이죠.
대체로 아이들의 코피는 출혈량도 적고 쉽게 지혈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잔병치레 없이 잘 먹고, 잘 논다면 크게 걱정하며 치료하지 않아도 좋아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코피 나는 횟수가 점점 늘어난다면 가을겨울에 아이가 많이 불편하겠죠. 이런 경우는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이나 소아과 점검을 받아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아이들의 코피는 인체 내부의 열감이 발산되지 못하고 쌓여 그런 것으로 본답니다. 아이들은 열이 많아 활동량도 높고 성장에너지가 풍부하지만 대신 혈관이나 장기가 성장 과정에 있으므로 그 조절기능은 상대적으로 미숙해요. 몸 안의 열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신체 일부에 머무르면 피부와 코 점막을 바싹 말려 건조하게 만들어서 코피가 쉽게 생깁니다.
우선 방 안 습도를 50-60% 사이로 높여 주세요. 그리고 자기 전 스팀타월을 너무 뜨겁지 않은 정도로 덥혀 코에 5-10분간 덮어 습기를 머금은 온기를 코에 쬐게 도와주세요. 생활관리에 힘써 주셨는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소아과 혹은 소아전문 한의원의 점검을 권장합니다 ^^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쌀쌀한 가을날씨 건강히 보내세요. ^^
날씨가 확 쌀쌀해졌네요. 가을-겨울은 공기 중 습도가 많이 떨어져 아이들의 코 점막이 건조하고, 그래서 코피가 많이 느는 시기입니다. 바싹 마른 콧속이 가려워 손으로 코를 후비거나 세게 풀면, 물리적 자극이 생기면서 바로 점막에 생채기가 나는 것이죠.
대체로 아이들의 코피는 출혈량도 적고 쉽게 지혈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잔병치레 없이 잘 먹고, 잘 논다면 크게 걱정하며 치료하지 않아도 좋아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코피 나는 횟수가 점점 늘어난다면 가을겨울에 아이가 많이 불편하겠죠. 이런 경우는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이나 소아과 점검을 받아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아이들의 코피는 인체 내부의 열감이 발산되지 못하고 쌓여 그런 것으로 본답니다. 아이들은 열이 많아 활동량도 높고 성장에너지가 풍부하지만 대신 혈관이나 장기가 성장 과정에 있으므로 그 조절기능은 상대적으로 미숙해요. 몸 안의 열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신체 일부에 머무르면 피부와 코 점막을 바싹 말려 건조하게 만들어서 코피가 쉽게 생깁니다.
우선 방 안 습도를 50-60% 사이로 높여 주세요. 그리고 자기 전 스팀타월을 너무 뜨겁지 않은 정도로 덥혀 코에 5-10분간 덮어 습기를 머금은 온기를 코에 쬐게 도와주세요. 생활관리에 힘써 주셨는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소아과 혹은 소아전문 한의원의 점검을 권장합니다 ^^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쌀쌀한 가을날씨 건강히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