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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체력저하가 심한거 같아요

잠실 2019.10.08 11:33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1-11-02
개학을 한지 한달 정도 됐는데 아이가 영 맥을 못추네요ㅠ
방학때는 체력에 문제 없이 활동을 잘했던거 같은데..
학교만 다녀오면 지쳐서 집에 와 잠자기 빠쁘네요
먹기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잠실 함소아 권혜림 원장입니다.

개학후 아이들은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관계, 새로운 환경 등에 대한 스트레스와 함께
늘어난 활동량과 학습량으로 체력적인 부분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런 증상들을 흔하게 보이기 때문에
"새학기 증후군" 또는 "단체생활 증후군"이라고 통칭하기도 한답니다.

어른들도, 주말을 쉬고 출근을 하면 평소보다 더 피로감을 느끼고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월요일병"이 있는 것처럼
아이들 또한 비슷한 상태라고 볼 수 있겠죠~!

다만, 이런 양상들이 가벼운 증상 호소에 그치지 않고,
- 아이의 급격한 식욕 저하
- 저녁 먹기 전에 지쳐 쓰러져 잠드는 증상
- 평소에도 쉽게 누워있으려고 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증상 등으로 이어진다면
전반적인 아이의 건강상태에 대한 점검을 받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개선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보다 1~2시간 정도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해주시고,
저녁 시간에는 족욕이나 반신욕으로 긴장된 심신을 이완시켜 주시는 것이 아이의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하원후 간식 시간에, 가벼운 식사 대용의 음식으로 조금씩 자주 끼니를 채워주시는 것도 단기간의 식욕 저하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니 신경써주세요.

추가로 궁금하시거나 상담이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답변 달아 주시길 바랍니다.
(단체생활증후군)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 아이들과 신나게 놀다보니 체력소모가 많고,
아이들 및 선생님과의 관계, 어머니와 떨어지는데 대한 스트레스에다, 자주 감염원에 접촉되기때문에 감기,
비염등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면역력과 체력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새학기 신경써서) 점점 많아지는 학습량, 사춘기 등 새로운 환경 때문에 심적 불안이나 긴장이 높아져 면역력과 집중력을 잃게 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런 새학기 증후군이 성장과 학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한 칭찬과 격려를 함께 해주시고,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게 노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