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입에 물고 있어요
목동
2019.07.12 12:06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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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1013
밥을 입에 계속 물고만 있고 잘 안 먹으려고 해요. 국수만 좋아해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지식iN상담한의사이종훈입니다.
밥을 잘먹지 않으려는 아이 때문에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밥을 먹지 않고 입에 물고만 있고, 국수만 먹으려는 것도 일종의 ‘식욕부진’으로 볼 수 있답니다. 특히나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어 성장세까지 주춤하고 있다면 전문가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답니다.
가장 먼저는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간식 섭취가 많지 않은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식전에 간식(과일포함)을 먹거나 식후에 많이 먹는 경우라면 본래의 식사량을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간식은 식후에 조금씩만 챙겨주세요.
국수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고기 같이 잘 씹어야하는 음식은 싫어하고, 국수같이 먹기 편하고, 상대적으로 적게 씹는 것을 선호하게 됩니다.
또 밀가루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바로 당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결국 설탕과 비슷하게 탄수화물(당질) 중독 또는 의존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밀가루로 된 국수보다는 아이들의 성장에는 고기가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고기 국물이나 다진 안심부위부터 시작해서 점차 고기 크기나 양을 늘여가는 것이좋습니다. 또, 지금 나이의 식사는 단순히 음식 섭취뿐만 아니라 놀이와도 연관성이 있답니다. 엄마, 아빠, 온가족이 모두 자리에 앉아 즐겁게 놀이 하듯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약 처방도 큰도움이 됩니다. 4살이라면 아직은 소화기가 완전히 성숙한 나이가 아니니, 진료 후 식욕부진의 타입에 따라 처방한 약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혹여 배에 가스가 많고, 변비가 있다면 대변을 잘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잦은감기 혹은 긴감기가 지속 되면 입맛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호흡기 증상을 치료하고 면역력을 강화 시키는 한약을 처방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국 식욕 부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의 성장세, 소화능력, 그리고 식욕 부진의 원인을 파악 하는 것입니다.
밥을 잘먹지 않으려는 아이 때문에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밥을 먹지 않고 입에 물고만 있고, 국수만 먹으려는 것도 일종의 ‘식욕부진’으로 볼 수 있답니다. 특히나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어 성장세까지 주춤하고 있다면 전문가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답니다.
가장 먼저는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간식 섭취가 많지 않은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식전에 간식(과일포함)을 먹거나 식후에 많이 먹는 경우라면 본래의 식사량을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간식은 식후에 조금씩만 챙겨주세요.
국수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고기 같이 잘 씹어야하는 음식은 싫어하고, 국수같이 먹기 편하고, 상대적으로 적게 씹는 것을 선호하게 됩니다.
또 밀가루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바로 당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결국 설탕과 비슷하게 탄수화물(당질) 중독 또는 의존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밀가루로 된 국수보다는 아이들의 성장에는 고기가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고기 국물이나 다진 안심부위부터 시작해서 점차 고기 크기나 양을 늘여가는 것이좋습니다. 또, 지금 나이의 식사는 단순히 음식 섭취뿐만 아니라 놀이와도 연관성이 있답니다. 엄마, 아빠, 온가족이 모두 자리에 앉아 즐겁게 놀이 하듯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약 처방도 큰도움이 됩니다. 4살이라면 아직은 소화기가 완전히 성숙한 나이가 아니니, 진료 후 식욕부진의 타입에 따라 처방한 약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혹여 배에 가스가 많고, 변비가 있다면 대변을 잘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잦은감기 혹은 긴감기가 지속 되면 입맛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호흡기 증상을 치료하고 면역력을 강화 시키는 한약을 처방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국 식욕 부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의 성장세, 소화능력, 그리고 식욕 부진의 원인을 파악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