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는 아이
수원시청
2024.04.23 10:37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20-06-18
아이가 비염이 있어요 저도 남편도 둘다 비염이 있었지만
커가면서 힘들정도로 증상은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둘다 어렸을때 코때매 많이 답답하고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
커가면서 힘들정도로 증상은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둘다 어렸을때 코때매 많이 답답하고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수원시청 함소아 한의원 조혜영 원장입니다.
아이가 코 때문에 힘들어하는군요.
밤새 코가 막혀서 잘 자지 못하면, 하루 종일 피곤하고 짜증도 늘고 식욕도 떨어지게 되지요.
20년생이면 낮잠도 없어지는 시기라 더 힘들어할 수 있겠습니다.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점막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해로운 물질을 막기 위해 분비물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것이 해로운지, 해롭지 않은지 잘 구분하여 적절한 강도로 반응을 해야하는데, 구분을 잘 못 하거나 반응의 강도가 잘 조절이 되지 않으면 비염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증상이 생기면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과도한 분비물이나 코막힘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점막의 기능을 회복시키지 못하면 증상은 다시 반복됩니다.
비염을 치료하려면 급성기의 증상도 치료해야하고 문제가 생긴 점막의 기능도 회복을 시켜야 합니다.
대사와 기혈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져 우리 몸이 편안한 상태라야 점막도 제대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비염 치료를 위해 한약을 쓸 때는 이런 두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처방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증상 자체를 개선하는 치료 한약과 함께, 기능 이상을 유발하는 인체의 불균형을 찾아 개선해주는 면역력 한약, 보약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생활습관이 있다면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외부적으로 코를 관리하기 위한 외용제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처방합니다.
자주 내원하여 코 상태를 확인하고 침, 뜸, 부항, 호흡기 치료도 병행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비염 치료가 쉽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한다면, 큰 불편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가 코 때문에 힘들어하는군요.
밤새 코가 막혀서 잘 자지 못하면, 하루 종일 피곤하고 짜증도 늘고 식욕도 떨어지게 되지요.
20년생이면 낮잠도 없어지는 시기라 더 힘들어할 수 있겠습니다.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점막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해로운 물질을 막기 위해 분비물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것이 해로운지, 해롭지 않은지 잘 구분하여 적절한 강도로 반응을 해야하는데, 구분을 잘 못 하거나 반응의 강도가 잘 조절이 되지 않으면 비염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증상이 생기면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과도한 분비물이나 코막힘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점막의 기능을 회복시키지 못하면 증상은 다시 반복됩니다.
비염을 치료하려면 급성기의 증상도 치료해야하고 문제가 생긴 점막의 기능도 회복을 시켜야 합니다.
대사와 기혈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져 우리 몸이 편안한 상태라야 점막도 제대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비염 치료를 위해 한약을 쓸 때는 이런 두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처방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증상 자체를 개선하는 치료 한약과 함께, 기능 이상을 유발하는 인체의 불균형을 찾아 개선해주는 면역력 한약, 보약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생활습관이 있다면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외부적으로 코를 관리하기 위한 외용제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처방합니다.
자주 내원하여 코 상태를 확인하고 침, 뜸, 부항, 호흡기 치료도 병행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비염 치료가 쉽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한다면, 큰 불편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